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소속 박지수.© AFP=News1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센터 박지수(20·196㎝)가 2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박지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가스 만델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정규시즌 뉴욕 리버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8분35초 동안 2득점을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는 뉴욕에 85-72로 승리, 2연승을 거뒀다. 14승18패를 기록한 라스베이거스는 댈러스 윙스와 공동 8위가 됐다.
WNBA에선 정규리그 8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앞으로 남은 두 경기가 라스베이거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18일 댈러스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20일 애틀란타 드림과의 경기를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한다. 라스베이거스가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박지수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합류 가능성은 옅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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