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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광기 "'전설의 고향' 다리 묶고 4박 5일 촬영"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8-15 23:54 송고 | 2018-08-16 01:53 최종수정
MBC 라디오스타 © News1
MBC 라디오스타 © News1

'라디오스타' 이광기가 '전설의 고양' 촬영 일화를 소개했다.

15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이광기가 '내 다리 내놔'로 유명한 '전설의 고향' 촬영 일화를 소개했다.

이광기는 "그때만 해도 모든 특수활동이 수작업이었다. 대역을 쓸 만큼 대단한 배우도 아니었다"라고 하며 외발 연기 때문에 4박 5일 동안 한쪽 다리를 묶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촬영을 마치고 묶었던 다리를 풀었는데 오히려 불편하더라. 다리가 없어진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윤종신은 당시 귀신 연기를 부탁했고 이광기는 한쪽 다리를 잡고 외발로 연기하며 "그때 대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내 다리 내놔" 뿐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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