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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우려' 관리종목 코스닥사, 5곳 더 늘었다

관리종목 총 23곳…5곳, 반기보고서 미제출

(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2018-08-15 10:34 송고
2사진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2015.7.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2사진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2015.7.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상장폐지 우려를 높이는 '관리종목'으로 새로 지정된 코스닥 상장사가 5곳 더 늘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법정기한 제출일인 전일 반기보고서 제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데코엔이 △MP그룹 △와이오엠 △디젠스 △피앤텔 등 5개사가 새로 관리종목이 됐다.
거래소는 사업보고서 제출 여부, 감사인(회계법인)의 의견, 자본 및 실적, 유동성 등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할 우려가 있는 상장사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

새 관리종목 상장사 5곳 중에서 4곳은 감사인이 회계 검토의견을 '한정'이나 '부정적', '의견거절'을 표명했다. 와이오엠은 '자본잠식률 50% 이상 및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기준이 적용됐다.

그 결과 기존 관리종목 지정 상장사 18곳을 포함해 코스닥시장에서 총 23곳이 관리종목 명단에 포함됐다. 기지정 종목은 △엠벤처투자 △우성아이비 △디에스케이 △에스마크 △디엠씨 △C&S자산관리 △파티게임즈 △와이디온라인 △차바이오텍 △씨씨에스 △트레이스 △위너지스 △모다 △레이젠 △한솔인티큐브 △감마누 △지디 △에프티이앤이 등 18곳이다.
코스피 상장사중에서는 삼화전자공업, 성지건설, 세회아이엠씨 등 3개사가 관리종목으로 새로 지정됐다.

전일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은 코스닥시장에서 △와이디온라인 △차바이오텍 △트레이스 △에프티이앤이 등 4곳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세화아이엠씨가 유일하다.


gg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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