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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일제 급락, 비트코인 6000달러선 깨져

한국거래사이트에선 700만원선 위협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8-14 13:33 송고 | 2018-08-14 13:40 최종수정
FT 갈무리
FT 갈무리

14일 비트코인 6000달러 선이 깨지는 등 암호화폐가 일제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후 1시(한국시간) 현재 비트코인은 유럽의 거래사이트인 비트스탬프에서 24시간 전보다 6% 떨어진 58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6월 29일이래 최저치다.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16.9% 급락한 26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뿐만 아니라 대부분 암호화폐가 두자릿수 급락하고 있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연중 최저치인 5774달러를 시험할 것을 보인다. 지난 1월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은 1만7000달러 선에 거래됐었다.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급락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증권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연기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4.95% 하락한 708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700만원 선을 위협받고 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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