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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야기' 북상…포항해경, 연안해역 '주의보' 발령

(포항=뉴스1) 피재윤 기자 | 2018-08-10 17:30 송고
지난달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바나나 보트를 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2018.7.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지난달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바나나 보트를 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2018.7.1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10일 제14호 태풍 '야기'의 북상에 따라 연안해역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5일까지 위험예보 '관심' 단계를 '주의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연안의 위험한 장소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관심, 주의보, 경보 3단계로 내린다.

앞서 포항해경은 지난 6~8일 연안해역 '주의보'를 발령했다.

포항과 경주 연안 해역에서는 7월부터 현재까지 15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다.

해경은 너울성 파도에 대비해 갯바위, 방파제, 지정해수욕장과 연안 해역에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비지정 해변에서 물놀이나 음주 수영을 자제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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