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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새책] 시간여행자를 위한 고대 로마 안내서 등

△이토록 아름다운 아르메니아 △모모야 어디 가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8-07-31 11:17 송고 | 2018-07-31 11:31 최종수정
'시간여행자를 위한 고대 로마 안내서' 책표지

△시간여행자를 위한 고대 로마 안내서

 
영국 출신 작가이자 로마 전문가인 필립 마티작 작가의 신작이다.

이 책은 서기 200년 고대 로마를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여러 정보가 담겨 있는 로마여행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위대함이 절정에 달했을 당시의 로마를 재구성하기 위해 실제 그곳에서 살았던 이들의 글과 최신 고고학 증거를 활용했다.
 
간단한 라틴어 회화부터 고대 로마로 들어가는 방법, 꼭 알아봐야 할 숙박업소와 위생시설, 사교 행사에서 지켜야 할 예절 등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시간여행자를 위한 고대 로마 안내서 / 필립 마티작 지음 / 이지민 옮김 / 리얼부커스 펴냄 / 1만6000원

'이토록 아름다운 아르메니아' 책표지

△이토록 아름다운 아르메니아
주한 아르메니아공화국 대사가 들려주는 숨겨진 보석 같은 나라 아르메니아 이야기다. 

이책에선 현직 대사가 자신의 조국을 알리고자 25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아르메니아의 전통, 문화, 역사, 생활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코카서스 3국(아르메니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중 하나인 아르메니아는 이름은 생소하지만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나라다.
 
'성경 속 노아의 방주가 정착한 나라'이자 세계 최초로 기독교가 공인된 나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나라' '세계 최초로 칼라 TV'를 발명한 나라 등이 바로 아르메니아다.

◇이토록 아름다운 아르메니아 / 그랜트 포고시안 지음 / 백승화 옮김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펴냄/ 1만2000원

'모모야 어디 가?' 책표지

△모모야 어디 가?

해외 기업의 마케터 일을 그만둔 88년생 작가가 우연히 유럽의 작은 마을로 훌쩍 떠난 128일 동안의 '헬프엑스' 체험 기록을 담은 여행 에세이다.
 
헬프 엑스는(HELPx)는 웹사이트를 통해 '호스트'를 구해서 일주일에 20~30시간가량 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숙박과 음식을 받는 새로운 여행 방법이다.

작가는 장애인 게스트하우스, 전기도 들어오지 않은 오지 등을 일부러 찾아가면서 배운 함께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다.

◇모모야 어디 가? / 김소담 지음 / 정은문고 펴냄/ 1만5500원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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