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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주말에도 '가마솥 더위'…함평 37.3도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2018-07-21 17:44 송고
16일 오후 광주 서구 서구청사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다.2018.7.16/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16일 오후 광주 서구 서구청사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길을 걷고 있다.2018.7.16/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토요일인 21일 전남 함평 낮 최고기온이 37.3도를 기록하는 등 광주·전남 지역에 11일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이날 최고기온은 함평 37.3도, 곡성 36.5도, 나주 36.2도, 광주 35.2도, 여수 33.2도 등 32.9~37.2도 분포를 보였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로 측정된 기온은 나주 다도 37.3도, 곡성 옥과·함평 월야 37.1도, 광양 광양읍 36.9도, 광주 광산 36.8도, 광주 풍암·영암 시종 36.7도, 진도 수유 36.4도 등이었다.

폭염특보는 지난 10일 오전 광주와 나주·담양·함평·화순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돼 현재 고흥·신안·완도 3개 군을 제외한 전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온에 높은 습도로 인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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