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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협상의 걸림은 움직이지 않는 시진핑"…커들로

(로이터=뉴스1) 권영미 기자 | 2018-07-20 21:08 송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자문인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미·중 무역 협상의 진전이 없는 것이 그 때문이라면서 재차 비난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문제를 그대로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20일(현지시간)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커들로 위원장은 "문제는 여기 시 주석이다. 그는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들은 미국에 지식재산권 절도 및 강제 기술 이전과 관련한 아무런 옵션도 제시하지 않아왔다"고 비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지난 18일에도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인 CNBC와 인터뷰에서 "나는 시진핑 주석이 지금 현재로선, 우리(미·중)가 만든 협상들에 대한 어떤 후속논의도 할 의사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시 주석이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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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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