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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 "다저스, 류현진 8월 중 복귀 기대"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8-07-20 15:55 송고
LA 다저스의 류현진./뉴스1 DB © AFP=News1
LA 다저스의 류현진./뉴스1 DB © AFP=News1

류현진(31·LA 다저스)이 8월 중 돌아올 수 있을까.

미국 LA타임스는 20일(한국시간) 다저스의 후반기 예상과 팀과 관련한 소식을 전하면서 류현진도 언급했다.
매체는 워커 뷸러, 로스 스트리플링 등 선발투수진을 언급하면서 "다저스는 류현진이 8월 중으로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를 비롯해 알렉스 우드, 리치 힐, 마에다 겐타에 뷸러, 스트리플링을 선발로 기용하고 있다.

스트리플링의 경우 불펜진에서 시작했지만 대체 선발로 나서기 시작했으며 25경기 출전(14경기 선발) 8승2패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처음으로 올스타전에도 출전했다.

다만 매체는 "스트리플링은 현재 95⅓이닝을 소화 중인데 한 시즌 최다 이닝 수가 127⅔이닝"이라고 지적했다.
뷸러는 11경기(10경기 선발)에 나와 4승2패 평균자책점 3.45를 마크했다. 하지만 7월 들어 한 경기에 출전했고 최근 트리플A로 이동했다. 매체는 "뷸러는 이번이 두 번째 시즌이며 빅리그는 처음이다. 그의 이닝 수를 제한할 것"이라 예상했다. 

류현진은 올해 6경기에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호투했다. 그러나 지난 5월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사타구니 부상으로 현재까지 자리를 비우고 있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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