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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코스피, 개인·기관 매도 나흘 연속↓…2280선 후퇴

코스닥도 외국인 팔며 1% 이상 하락…800선 붕괴
달러/원 환율, 0.9원 오른 1133.2원 마감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2018-07-19 15:41 송고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하락해 5거래일 만에 다시 2280선으로 내려앉았다. 코스닥도 다시 800선 밑으로 내려 앉았다. 달러/원 환율은 0.9원 오른 1133.2원에 마감하며 전날에 이어 다시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코스피는 19일 전거래일보다 7.82포인트(0.34%) 내린 2282.29에 장을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8.80포인트(0.38%) 오른 2298.91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초반 한때 2300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오후들어 하락 반전했다.

이날 외국인은 홀로 53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342억원, 17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등락은 엇갈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LG화학, 삼성물산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 POSCO는 주가가 내렸다.
코스닥도 외국인의 순매도에 하락하며 10거래일 만에 다시 800선 아래로 후퇴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95포인트(1.72%) 내린 796.49에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0.98포인트(0.12%) 오른 811.42에 상승 출발했지만 장초반 하락 반전해 낙폭을 키웠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5억원, 123억원씩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홀로 725억원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NM, 신라젠, 메디톡스, 나노스, 바이로메드,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치엘비가 하락했다. 펄어비스, 포스코켐텍은 주가가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9원 오른 1133.2원(원화가치 약세)에 거래를 마치며 전날에 이어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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