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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두나무앤파트너스, 블록체인 게임개발사 '메모리'에 10억 투자

(서울=뉴스1) 김위수 기자 | 2018-07-19 15:45 송고
넵튠과 두나무앤파트너스가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개발하는 '메모리'에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넵튠 제공) © News1

게임업체 '넵튠'과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투자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가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개발하는 '메모리'에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는 전환우선주 인수방식으로 진행된다.

메모리는 지난 2015년 6월에 설립돼 모바일게임 '라인 대부호'와 '냥코 레인저스'를 개발한 게임사다. 이 게임들은 한국, 대만, 미국 등에서 누적 다운로드 500만 이상을 기록했다. 올초부터는 HTML5로 개발한 페이스북 인스턴트 게임 '헬로키티 디스코팝' 등을 서비스 중이다.  

넵튠 관계자는 "메모리는 연내에 인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과 게임을 결합한 크립토 게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며 "인기 캐릭터와 게임의 결합은 이미 검증된 방식이고 대중성 높은 캐릭터로 크립토 게임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withs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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