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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 경북·안동시와 독감백신 설비 1000억 공동투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8-07-18 14:10 송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부터)와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권영세 안동시장.© News1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부터)와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권영세 안동시장.© News1

SK케미칼 백신계열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시와 독감백신 원액을 만드는 설비 증축에 1000억원을 공동 투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6만2626㎡ 규모 백신공장 'L하우스' 부지에 신규 설비를 설치한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지방자치단체, 정부기관과 함께 성정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주력 제품으로 세계 최초의 독감 세포배양 4가백신 '스카이셀플루'와 외산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 등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스카이셀플루'와 '스카이셀플루4가'는 출시 3년만에 국내에서 1400만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가 팔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월 사노피파스퇴르에 1억5500만달러(1730억원) 규모로 독감백신 생산기술을 수출하는 계약을 했다. 올 6월에는 SK케미칼이 자체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주(과제명 NBP608)'의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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