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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모델 런웨이에서 아이에게 젖 먹이며 워킹… 왜?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7-18 10:56 송고
마라 마틴 - 구글 갈무리
마라 마틴 - 구글 갈무리


마라 마틴 - 구글 갈무리
마라 마틴 - 구글 갈무리

한 수영복 모델이 아이에게 젖을 먹이며 런웨이에서 워킹을 해 화제라고 AFP 등 외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영복 모델인 마라 마틴은 지난 14일 마이애미의 한 해변에서 개최된 스프츠 일레스트레이트의 수영복 신제품 행사장에서 다섯 달 된 딸에게 젖을 먹이며 워킹을 했다.

금색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마틴은 딸에게 젖을 먹이며 워킹을 했고, 관중들은 환호했다.

마틴의 이 같은 행동은 계획된 것은 아니었다. 아이가 저녁을 먹을 시간이었고, 아이가 보채자 젖을 먹여야 했는데, 행사 진행자가 그냥 런웨이를 걸으면서 젖을 먹이자는 제안을 해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마틴은 다음날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스타가 돼 있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젖먹이는 어머니들의 마음을 대변해 주었다”며 마틴의 행동을 칭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한 누리꾼은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엄마를 대표한 마틴이 너무 멋졌다”고 밝혔다.

마틴은 “어머니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행동”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여성이 아이에게 당당하게 젖을 먹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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