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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리뷰] 여름 제모 고민엔 ‘셀프 왁싱’

바디네이처, 부위별 셀프 왁싱 에디터 체험기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8-07-18 14:00 송고 | 2018-07-18 16:10 최종수정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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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은 기본, 무성히 자라난 '털'때문에 고민된다면 주목하자. 덥수룩한 털때문에 무한 제모를 반복해야 한다면 여름철 대세 아이템인 '셀프 왁스'를 활용해 제모에 도전해보는 것 어떨까. 

최근 왁싱 제모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셀프 왁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기구 없이도, 간편하고 집에서 손쉽게 가능한데다 피부 손상이 덜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  ‘과연, 집에서도 손쉽게 셀프 왁싱이 가능할까’ 의문점을 품고, 뉴스1 기자들이 '바디네이처'의 셀프 왁스 아이템으로 부위별 셀프에 직접 도전해봤다.
◇ K에디터 '헤어리무버 왁스스트립 암스 앤 리터치 그레이프프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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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부위: 팔> 필자는 팔이나 국소부위 제모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바디네이처 그레이프푸르트 제품을 팔에 체험해 봤다. 왁스 스트립을 붙였다 떼고 남은 잔여물들은 함께 동봉된 피니시티슈로 닦아내면 된다. 간편하지만 스트립을 떼어낼 때 의외로 스킬이 필요하기도 했다.

바디네이처 사용 소감 페이스 쪽 왁싱은 꾸준히 받고 있으나 팔처럼 넓은 부위는 왁싱 스트립을 이용해 본적이 없어 약간의 두려움을 가지고 신중하게 왁스 스트립을 붙였다 떼어냈다. 예상대로 털이 한번에 뽑히는 고통은 있었지만 얇은 잔털들도 비교적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어 시원했다. 스트립을 떼어낸 직후에는 붉은기가 심했는데 한시간 정도 지나자 서서히 가라앉았다. 다른 왁스 스트립에 비해 자극이 크진 않지만, 왁싱 특유의 자극은 있으니 꼭 사전에 테스트 해보거나 상처 부위 등은 피해주는 것이 좋겠다.

◇ A에디터 ‘셀피 킷 왁스스트립 아이브로우 스위트 아몬드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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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부위 : 눈썹〉평소 눈썹을 매일 눈썹칼로 정리하는 편으로 바디네이처 제품을 통해 눈썹 왁싱에 처음 도전해봤다. 세안 후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유분기가 없을 때 왁싱을 시도했다. 눈썹을 매일 정리하는 까닭에 눈썹 길이가 길지 않아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지 않았으나, 눈썹칼로 정리했을 당시보다 잔털까지 더 깔끔하게 정리되는 것을 보고 놀랐다. 눈썹 모양도 더 깔끔하게 살아나는 듯한 느낌도 있었다.
바디네이처 제품은 눈썹 모양에 따라 손쉽게 붙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제품을 붙이고 자신의 눈썹 결 반대 방향으로 단 번에 떼어네면 제품의 곡선 모양대로 깔끔하게 눈썹이 정리돼 있다. 단점은 아주 짧은 털까지는 제거가 어렵다는 점이다. 얇은 잔털은 손쉽게 제거됐으나 털 굵기가 굵은 짧은 털은 그대로 남아 몇 번이고 왁싱해야 했다. 민감한 눈썹 부위라 타 부위용 제품 보다 접착력이 강하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 J에디터 ‘왁스 스트립 리무버 바디 센시티브 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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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부위 : 다리>: 제모한 지 일주일 여, 다리 위 드문드문 굵은 털이 눈에 띄었다. 창피했지만, 가장 전후 비교가 확실한 부위일 것 같아 도전. 필자가 사용한 바디네이처의 왁스스트립 리무버 바디 센시티브 스킨은 보디용으로 온 몸에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다리에 붙였다가 잠시 후 띄어냈고 생각보다 통증이 심해서 놀랐지만 그만큼 효과는 강력했다.

평소 셀프 제모를 잘 하지 않는 편이었다. 왁싱은 몇 번 해본 적 있는데 셀프 왁싱은 처음. 내가 직접 그것(?)을 떼야한다는 공포감이 있었다. 바디네이처 왁스스트립의 가장 큰 장점은 왁스를 녹이고 바르고 떼야하는 과정을 대폭 줄였다는 점. 패치를 사용 부위에 붙이고 손으로 떼네기만 하면 되는 편리함이 만족스럽다. 기존의 제모 방식보다 훨씬 피부 손상도 덜하다. 게다가 털을 뽑는 방식의 제모는 오랫동안 유지가 되는 편이여서, 여름철 셀프 왁싱을 자주 하게 될 것 같다.


hwang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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