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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무역전쟁 이용해 중국 개혁개방 더 확대할 것”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7-06 08:22 송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AFP=뉴스1 자료 사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AFP=뉴스1 자료 사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산당 간부들에게만 열람되는 지시문건을 통해 미중 무역전쟁을 이용해 중국의 개혁개방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지시문건에서 “중국은 미중 무역전쟁의 악영향을 잘 관리하는 한편 이 기회를 중국의 개혁개방을 더욱 강화하는데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특히 “올해는 개혁개방 40주년을 맞는 해이기 때문에 개혁개방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혁개방의 총설계사 덩샤오핑은 1978년 개혁개방을 선언했다. 따라서 올해는 개혁개방 40주년이다. 

시 주석은 미국의 관세 부과를 앞두고 세계적 최고경영자(CEO)를 베이징으로 초청해 가진 세미나에서도 “중국은 앞으로 시장을 더 개방할 것”이라고 약속했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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