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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서 女고객 나체 몰카 찍은 사립대 조교 입건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2018-06-25 12:29 송고 | 2018-06-25 12:30 최종수정
 
 

서울의 한 사립대 조교가 술집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며 여성 고객들의 나체 사진을 찍고 동료 직원들과 공유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서울의 한 사립대 법학과 조교인 박모씨(25)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박씨의 여자친구인 A씨는 지난 11일 '박씨가 주점에서 만난 여성 고객들의 나체 사진과 이를 험담하는 내용을 종업원들과 공유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주까지 고발인과 피고발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며 "조사 내용을 검토한 후 추가 조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mins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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