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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부상·퇴장 겹친 독일, 주전 수비수 한국전 결장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2018-06-24 10:47 송고
독일 대표팀. © AFP=News1
독일 대표팀. © AFP=News1

한국과 F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독일의 주전 센터백 구성이 달라진다. 2명 모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한국은 오는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독일전을 치른다. 한국은 16강 진출을 위해 독일을 반드시 꺾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겨주기를 기대해야 한다.
독일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스웨덴에 2-1로 역전승했을 정도로 승리를 위한 의지가 대단하지만, 악재도 있다. 바로 중앙 수비수들의 이탈이다.

우선 스웨덴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이 징계로 인해 한국전에 출전할 수 없다.

여기에 주전 센터백 마츠 훔멜스(바이에른 뮌헨)도 결장 가능성이 있다. 팀 훈련 도중 목을 다쳐 스웨덴전에 결장했다. 회복이 더디면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뛰지 못할 수 있다.
독일은 미더필더 제바스티안 루디(바이에른 뮌헨)도 부상을 당헀다. 스웨덴전에 선발 출장한 루디는 전반 26분 상대 선수의 발에 안면부를 맞아 코뼈를 다쳤다. 코피를 흘린 루디는 응급치료 후에도 다시 투입되지 못했고, 한국전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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