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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멕시코전 주심은 챔스리그 결승 주심 밀로라도 마지치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8-06-22 17:43 송고
밀로라도 마지치 심판. © AFP=뉴스1
밀로라도 마지치 심판. © AFP=뉴스1

한국과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주심에 세르비아 출신의 밀로라드 마지치(45) 심판이 배정됐다.
22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은 오는 24일 오전 0시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의 F조 2차전의 심판진을 공개했다.

주심은 올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주심을 봤던 마지치가 맡는다.

2006년부터 자국리그를 통해 심판직을 시작한 마지치는 2009년부터 국제무대에 얼굴을 비췄다. 유럽 연령별 대회부터 시작해 UEFA 유로파리그, 챔피언스리그, 유럽선수권대회(유로), 월드컵 예선과 본선까지 영역을 넓혔다.

지난해 7월 독일과 칠레의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 올해 5월26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리버풀(잉글랜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등을 경험했다.
월드컵 본선은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다.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경기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심은 세르비아 출신인 밀로반 리스티치, 달리보르 듀르데비치 심판이 맡는다. 대기심은 존 피티, 예비 부심은 가브리엘 빅토리아(이상 파나마) 심판이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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