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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스타일 私心코너] '오션스8' 산드라 블록의 패션 분석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2018-06-24 08:00 송고 | 2018-06-25 10:33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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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해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던 영화 '오션스8'. 배우 산드라 블록과 케이트 블란쳇을 주축으로 앤 해서웨이, 리한나 등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영화 내내 자신감 넘치고 시크한 모습으로 팀을 이끌었던 '데비 오션'역할의 산드라 블록은 지난 2015년 영화 '프레지던트 메이커' 이후 오랜만에 작품 활동으로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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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블록은 1987년 영화 '행맨'을 통해 데뷔하며 본격적인 연기의 길로 들어선다. 이후 1994년 영화 '스피드'와 다음 해인 1995년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흥행하며 슈퍼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걸크러시를 유발하는 강렬한 여성 캐릭터들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어느덧 50대에 들어선 그는 이번 '오션스8'에서도 여전히 변치 않는 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TOPIC/Splash 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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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블록의 드레스룩은 화려하면서도 간결한 멋이 있었다. 평소 털털하기로 소문난 그답게 시원시원한 매력이 돋보였다.

영화 '미니언즈'에서 세계 최고의 악당 '스칼렛 오버킬'의 성우로 등장하며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 산드라는 영화 시상식에서도 미니언즈 캐릭터가 그려진 유니크한 하이힐과 옐로와 블랙이 어우러진 모던한 드레스로 현장의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또 다른 드레스룩에서는 화려한 스팽글이 가득한 점프 슈트와 드레스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과감한 드레스를 착용하는 만큼, 주얼리나 슈즈는 늘 심플하게 매치하는 그의 패션 감각이 돋보였다.
TOPIC/Splash 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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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블록의 데일리룩은 블랙 앤 화이트 그 자체였다. 화려한 드레스를 즐겨입는 그이기에 데일리룩도 화려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수수하고 내추럴한 데일리룩을 즐겨입었다.

깔끔하면서도 단정한 인상을 주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에는 스카프를 둘러 포인트를 더하기도 하고, 다양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매치해 시크한 데일리룩을 연출하기도 했다.



kang_g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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