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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금강산 적십자회담 전체회의 45분 만에 종료

수석대표 접촉·대표단 접촉 예상

(금강산·서울=뉴스1) 공동취재단 , 양은하 기자 | 2018-06-22 11:00 송고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남측 대표단이 금강산에서 열릴 남북 적십자회담을 위해 22일 오전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출경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6.2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남측 대표단이 금강산에서 열릴 남북 적십자회담을 위해 22일 오전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출경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6.22/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논의할 남북적십자회담 전체 회의가 시작 45분 만에 종료됐다.
남북은 22일 오전 10시쯤 금강산 호텔에서 적십자회담 전체회의를 시작해 오전 10시45분쯤 마무리했다. 이후 수석대표 접촉이나 대표단 접촉을 통해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회담에는 우리 측 수석대표인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대표단 4명과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측 대표단 3명이 참여했다.

우리 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8시18분쯤 강원 고성군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오전 9시19분쯤 회담 장소에 도착했다.

남북은 이산가족 상봉의 구체적인 일정과 상봉 규모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그 외에 이산가족 관련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상봉 정례화, 서신 교환, 고향 방문, 전면적 생사확인 문제도 협상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letit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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