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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매티스 美국방, 28일 하루 방한…UFG유예 후속 논의"

하루 일정…29일 평택기지 청사 개관식 참석 안할 듯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2018-06-21 11:47 송고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자료사진> © News1 오대일 기자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자료사진> © News1 오대일 기자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오는 28일 하루 일정으로 방한하며, 이날 오후 한미국방장관회담에 참석한다고 우리 국방부가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매티스 장관은 다음 주 중국 방문 이후 28일 오후에 한국을 찾아 한미국방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회담 안건에 대해선 "확정적으로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싱가포르) 북미회담 후속조치와 이어지는 남북관계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오는 8월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유예 결정과 관련된 후속 조치들에 대한 논의도 회담에서 다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 대변인은 또 매티스 장관은 하루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며, 오는 29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리는 청사 개관식에는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 대변인은 '북한이 한국전쟁 미군 전사자 유해 200구를 송환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선 "지금 우리로서는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 추가적으로 좀 봐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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