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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해킹 영향, 대부분 하락…비트코인 6700달러선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6-21 06:46 송고
코인마켓캡 갈무리
코인마켓캡 갈무리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가상화폐)는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빗썸 해킹 영향으로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낙폭은 크지 않다. 비트코인은 오히려 소폭 상승해 6700달러 선에 머물고 있다.

20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21일 오전 6시30분) 현재 미국의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31% 상승한 677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장중한때 6600달러 초반까지 떨어졌었다.

이더리움은 0.24% 하락한 534달러를, 리플은 1.21% 하락한 53센트를, 비트코인 캐시는 1.26% 하락한 885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중 8개 코인이 하락하고 있으나 낙폭은 크지 않다. 시총 10위 이오타가 1.32% 하락,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등 2개 코인은 상승하고 있다. 상승폭 역시 크지 않다.

이날 암호화폐는 한국의 유명 거래사이트인 빗썸이 350억원 규모의 해킹을 당했다는 소식으로 급락했으나 유출된 암호화폐 모두 고객자산이 아닌 빗썸의 보유자산인 것으로 알려지자 낙폭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01% 하락한 74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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