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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부천시장 당선인 "소통으로 시민 만족도 높이겠다"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18-06-20 12:25 송고 | 2018-06-20 12:26 최종수정
장덕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당선인이 20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장 당선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18.6.20/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장덕천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당선인이 20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장 당선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18.6.20/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장덕천 부천시장 당선인은 20일 "시정을 이끌어 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당선인은 이날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민생정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정책을 잘 만들어 시에 남을 업적을 남길 생각은 없다"며 "다만 시민들이 부천에 살면서 불편함을 느낀 작은 부분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 김만수 시장과 차별성에 대해선 "김시장이 잘하고 있는 부분은 수용하고 부족한 것은 채우겠다"며 "소통의 문제와 시민들의 삶의 문제에 대한 미세한 정책들이 달라질 것이고, 시간을 두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인수위 대신 시정 준비단을 꾸린것에 대해선 "인수위를 꾸리지 않은 이유는 현 시정과 큰틀에서는 맥락을 같이하는 부분이 있고, 인수위를 꾸릴 경우 인사개입 부작용, 비용발생 등 부작용도 일부 예상돼 이를 차단하고자 인수위를 만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준비단은 원미어울마당에 마련돼 7월 2일까지 운영한다.

장 당선인은 시정준비단을 △기획・경제·문화 △행정·복지・교육 △안전・도시·환경 등 3개분과 32명으로 구성했다.

시정준비단은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당선인을 중심으로 꾸려졌으며 단장은 염종현 경기도의원이 맡았다.

부단장은 강병일 시의원, 대변인은 박순희 시의원, 간사는 김병전 시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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