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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ESPN 선정 1차전 베스트 11…멕시코 로사노-에레라 포함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8-06-20 11:15 송고
멕시코의 이르빙 로자노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다. © AFP=News1
멕시코의 이르빙 로자노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다. © AFP=News1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0일(한국시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 베스트 11을 꼽았다. 멕시코에서는 이르빙 로사노와 엑토르 에레라 2명이 이름을 올렸다. 
ESPN은 미드필더 부문 왼쪽 윙에 로사노, 중앙 미드필더에 에레라를 포함시켰다.

멕시코는 독일과의 F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에레라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많은 활동량을 선보이며 팀의 무실점에 기여했다. 로사노는 역습 찬스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매체는 에레라를 꼽으면서 "독일을 상대로 중원을 장악하면서 충격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호평했다.

로사노에 대해서는 "월드컵에서 눈여겨 봐야 할 선수로 꼽혀왔다. 로사노는 독일을 상대로 위협적인 역습을 보였고 골까지 넣으면서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미드필더 부문에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개막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알렉산드르 골로빈(러시아)이 선정됐다.

투톱에는 나란히 멀티골을 넣은 해리 케인(잉글랜드)과 디에고 코스타(스페인)가 이름을 올렸다.

포백라인에는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와 니콜라 밀렌코비치(이상 세르비아), 디에고 고딘(우루과이), 키에런 트리피어(잉글랜드)가 선정됐다.

아이슬란드의 골키퍼 하네스 할도르손은 조별예선 1차전에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면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골키퍼 할도르손과 로사노, 호날두, 고딘, 콜라로프는 영국 BBC에서 발표한 1라운드 베스트 11에도 포함됐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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