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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3타점' 강정호, 2경기 연속 멀티히트…타율 0.269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2018-06-20 10:44 송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 AFP=News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 AFP=News1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트리플A에서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와의 경기에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의 3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경기를 마친 그의 타율은 0.269로 상승했다.
노포크 선발 예프리 라미레스를 상대한 첫 타석에서 강정호는 1회초 2사에 중전안타를 쳤다. 초구 스트라이크 후 2구째를 공략했고, 타구는 내야를 빠져나가는 중전안타가 됐다.

두 번째 타석은 범타였다. 강정호는 3회말 2사에 다시 나와 초구를 공략해봤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세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와 타점을 동시에 올렸다. 1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폴 프라이를 맞아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를 받아쳐 우전적시타를 뽑아냈다.
네 번째 타석에서도 찬스를 살렸다. 8회말 무사 2, 3루 찬스를 맞이한 강정호는 라이언 메이싱어를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중전적시타로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이날 경기에서 강정호의 활약을 앞세운 인디애나폴리스는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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