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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상장 은행 2위 화교은행, 中 내 자산운용 사업

(홍콩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6-19 01:59 송고
싱가포르 2위 상장 은행인 화교은행(OCBC)이 중국에서 자산운용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사뮤엘 치엔 OCBC 최고경영자(CEO)가 18일 밝혔다.

치엔 CEO는 이른바 '대만구'(Greater Bay Area)에서 5년 내 수익을 2배로 올리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대만구는 홍콩, 마카오, 중국 남부 9개 도시를 통합해 사업 중심지를 형성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도쿄, 뉴욕, 로스앤젤레스(LA)에 견줄 거대 도시들과 경쟁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다.

치엔 CEO는 화교은행이 자산운용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대만구에서의 뱅킹 사업 확장은 화교은행을 위한 '새로운 성장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교은행은 구체적인 시간 계획표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이 사업 계획은 규제 당국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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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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