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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000달러 대로 밀릴 수도”-블룸버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6-14 11:00 송고 | 2018-06-14 17:32 최종수정
최근 1주일 비트코인 가격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13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최근 4일간 20% 급락,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들어 암호화폐가 급락하고 있는 것은 지난 주말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인 코인레일이 400억 원 대의 해킹을 당했고, 금주 들어서는 미국의 사법부가 지난해 암호화폐가 급등할 때 일부 세력이 테더 코인을 이용, 비트코인 등 다른 암호화폐의 가격을 조작한 혐의를 포착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 얼마나 더 떨어질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비트코인의 경우, 일단 6000달러선이 강력한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만약 6000달러선이 무너지면 곧바로 5000달러 초반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전문가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온라인 트레이딩 회사로 런던에 있는 ‘오안다’의 수석 분석가인 크레이그 엘람은 “최근 악재가 겹치면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팔 기회만 엿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경우 6000달러 선이 강력한 지지선이지만 이것이 붕괴할 경우, 5000달러 초반대로 급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4일 오전 11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미국의 거래사이트인 코인베이스에서 24시간 전보다 3.38% 하락한 636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빗썸에서는 24시간 전보다 3.89% 하락한 70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