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페이스북) /뉴스1 |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7%p 내린 20.6%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2.1%p 감소한 4.3%였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세부적으로는 경기·인천과 서울, 충청권, 호남, 60대 이상과 30대, 20대, 중도층과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올랐는데, 이와 같은 상승세는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었던 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감 상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6·13 지방선거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야당의 정부 심판·견제 공세가 한층 강화된 가운데, 보수층에서는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중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이뤄졌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9%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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