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7일 "북미정상회담은 100% 열리고 성공한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난관이 앞으로 있겠지만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트리오가 움직이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한계점에 와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렇게 내다봤다.
박 의원은 또 "문재인 대통령의 겸손한 안전운전이 성공의 밑거름으로 (북미정상회담을) 받치고 있다"며 "협력하면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날 가진 5·26남북정상회담 관련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전날 정상회담에서 6.12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한반도의 비핵화와 영구적인 평화체제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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