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가자지구서 또 발포…팔레스타인인 2명 사망

이스라엘 탱크가 무장세력 시설에 포격 가해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18-05-27 17:12 송고
가자지구를 누비는 구호단체 요원들의 모습 <자료사진> © AFP=뉴스1
가자지구를 누비는 구호단체 요원들의 모습 <자료사진> © AFP=뉴스1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인 2명이 사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날 이스라엘군 탱크가 가자지구 남부에 포격을 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스라엘군이 공격한 곳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이슬라믹 지하드'가 운영하던 시설이었다고 한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사망자들이 20대였다고 전했다.

가자지구에선 지난 14일 미국이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한 데 따른 항의 차원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이틀 간 이어진 당시 시위에선 이스라엘군이 최루탄과 실탄을 이용한 무력대응에 나서 최소 62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숨지고 3000명 이상이 다쳤다.


pasta@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