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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제대로 된 견제…강력한 야당 필요"

(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 2018-05-27 16:39 송고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27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 대표는 이 자리에서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27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 대표는 이 자리에서 "TK 정치, 한국의 보수 정치, 이번에 확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2018.5.27/뉴스1 © News1 피재윤 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27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권오을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외교와 안보, 경제를 제대로 견제하려면 보수 쪽에 강력한 야당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자유한국당으로는 안 된다. 보수 정치, 특히 TK 보수정치는 이번에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껏 경북도지사는 2명이 23년간 행정을 이끌어왔는데, 대한민국 전체에서 경북의 고령화가 가장 심각하고 대구를 제외한 경북 전체가 노인 인구 밖에 없는 현상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구가 줄고, 젊은 사람들이 와서 살고 결혼해 집 사고 아이 낳고 살아야 되는데 기존의 방식으로 되겠냐"며 "새로운 사람이 새로운 도 행정을 이끌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유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하던 식으로 선거에 쉽게 당선되고 쉽게 도지사가 돼서는 안 된다. 정치도 경제도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 적임자는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결정을 내린 권오을 후보"라고 덧붙였다.


ssana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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