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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문재인 정부 성공, 경기도에서 뒷받침”

추미애 등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2018-05-27 16:38 송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일곱번째)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왼쪽 여섯번째)를 비롯한 경기도 시장-군수 후보들이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마라톤빌딩에서 열린 이 후보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5.27/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일곱번째)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왼쪽 여섯번째)를 비롯한 경기도 시장-군수 후보들이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마라톤빌딩에서 열린 이 후보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5.27/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7일 선거사무소(수원시) 개소식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경기도에서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개소식에는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 문희상·원혜영·이종걸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 박광온·양기대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이용득·설훈·안민석·백재현·김상희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포함한 각급 위원장, 본부장들이 총출동했다.
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나라는 나라답게 바뀌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용감하게 한 걸음씩 앞으로 나가면서 세상 누구도 예상 못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여러분의 도구다. 이 정부의 성공을 경기도에서 뒷받침하겠다. 여러분과 함께 나라다운 나라를 경기도에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추미애 대표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진짜 해낸 인물, 실력으로 증명된 이재명만이 할 수 있다. 이미 성남시장 당시 지혜와 아이디어를 1300만 도민에게 보여준 이 후보가 우리 경기도민의 주머니를 채워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한 지지자들을 향해 “이재명의 약속을 믿습니까”라고 되묻는 것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문희상 선대위 상임고문은 “촛불혁명 당시 가장 앞에서 방향을 제시한 사람이 이재명이다. 이재명의 용기가 없었으면 이 시대가 오지 않았다”며 “문재인 정권의 성공을 위해서도 이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해철 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축전을 통해 “이 후보는 성남시장을 역임하면서 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성남을 만들었다. 이 경험을 통해 살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후보”라며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제 할 일을 하겠다”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s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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