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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북미정상회담 취소로 긴급 회의 개최

국내 통화시장 영향 점검…25일 오전 비공개 진행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2018-05-25 08:21 송고 | 2018-05-25 08:33 최종수정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은행 2017.12.1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은행 2017.12.1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한국은행은 내달 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이 취소된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회의는 25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부에서 비공개로 진행한다.

통화금융대책반회의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금리를 올렸을 당시에도 열렸으며 같은 해 11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했을 때도 열렸다.

윤면식 부총재가 주재하기로 했다. 참석자는 허진호 부총재보, 유상대 부총재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1부장, 공보관 등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공개서한을 통해 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j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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