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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위터 팔로워 3분의 1은 '가짜 계정'

갤럽 "5200만명 중 29%인 1500만개가 가짜"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18-05-24 14:25 송고 | 2018-05-24 14:26 최종수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게시물 <자료사진>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게시물 <자료사진>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팔로워 가운데 4분의 1이 '가짜 계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스위크와 영국 더타임스 등 외신들은 여론조사업체 갤럽 조사 결과를 인용,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는 5200만개 계정 중 29%인 1500만개가 가짜 계정이라고 보도했다.

갤럽은 이 가짜 계정들은 실제 사람들이 운영하는 계정이 아니며, 트럼프 대통령의 실질적인 팔로워 숫자는 3700만 정도라고 밝혔다.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기성 언론의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비난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자신의 개인 소유 미디어처럼 자유롭게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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