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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공연 20분 추가요"…직장인 애환 다룬 뮤지컬 '6시 퇴근'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18-05-24 09:31 송고 | 2018-05-25 10:33 최종수정
뮤지컬 '6시 퇴근' 포스터© News1
뮤지컬 '6시 퇴근' 포스터© News1

직장인들의 애환과 열정을 직장인 밴드라는 소재로 풀어낸 뮤지컬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6시 퇴근'은 제과회사 직장인들이 신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직장인 밴드를 구성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번 공연에는 실제 밴드 '플라워', '이브'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고유진, 박웅을 비롯해 오진영, 유환웅, 최호승 등 17명이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120분 간의 공연을 마친 다음에 커튼콜에서 실제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노래와 연주를 20여 분간 선사하고 있다.

8년만에 재공연하는 이 작품은 2010년 초연과 다르게 대중적인 곡을 더하고 다채로운 안무를 구성해 뮤지컬적인 재미를 강조했다. 공연은 오는 7월29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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