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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5주 연속 세계랭킹 1위…최혜진 한 계단 오른 7위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8-05-22 14:31 송고
박인비가 지난 20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GC에서 열린 '2018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한 후 우승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KLPGA 제공) 2018.5.20/뉴스1
박인비가 지난 20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GC에서 열린 '2018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한 후 우승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KLPGA 제공) 2018.5.20/뉴스1

'골프여제' 박인비(30·KB금융그룹)가 5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박인비는 22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87을 마크하며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지난 2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김아림(23·SBI저축은행)을 1홀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생애 첫 국내 투어 우승이다. 

이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던 최혜진(19·롯데)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세계랭킹 7위에 자리하며 개인 최고 순위을 기록했다.

유소연(28·메디힐)과 김인경(30·한화큐셀)은 전주보다 한 계단씩 내려와 각각 6위와 8위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전인지(24·KB금융그룹)는 15위에서 13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같은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5위를 마크했다.

최상위권은 변함이 없었다. 펑산산(중국), 렉시 톰슨(미국), 박성현(25·KEB하나은행)이 차례로 2~4위를 유지했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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