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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성교육, 버스 안에서 재밌게 배운다

영등포구 15개 초교 찾아가 5학년 대상 교육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18-05-21 10:03 송고
찾아가는 성교육 버스(영등포구 제공).© News1
찾아가는 성교육 버스(영등포구 제공).© News1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는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성교육 '아하! 해피버스 팅(ting)'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성교육전문기관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며 지역 내 15개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간다.

성교육전용버스 내부에 각종 성교육도서, 영상자료, 교육도구들을 비치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에 관련된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애니메이션 사례를 통해 성범죄의 위험성과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도 지도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성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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