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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일제 상승, 비트코인 8500달러대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5-21 06:57 송고 | 2018-05-21 19:42 최종수정
코인마켓캡 갈무리
코인마켓캡 갈무리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저가매수세 유입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8500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오후 5시50분(한국시간 21일 오전 6시50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34% 상승한 854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3.24% 상승한 721달러를, 리플은 3.97% 상승한 70센트를, 비트코인 캐시는 9.59% 급등한 1295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모두가 상승하고 있으며, 시총 9위인 트론이 12.77% 급등,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의 상승은 저가 매수세의 유입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암호화폐는 한국의 검찰이 지난 11일 한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인 ‘업비트’를 압수수색한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했었다. 비트코인은 한 때 8000달러 아래로 내려가기도 했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24시간 전보다 2.57% 상승한 93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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