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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초점]이엘의 김재욱 사진 유출…해프닝일까 경솔함일까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18-05-20 11:07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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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이 김재욱이 상의를 탈의한 채 잠든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가 논란이 됐다. 이를 두고 '단순 해프닝'이라는 반응과 '경솔했다'는 반응이 맞서고 있다.

이엘은 최근 자신의 SNS에 김재욱이 잠들어 있는 사진을 올렸다가 금세 삭제했다. 사진 속 김재욱은 상반신을 탈의하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 바.

이에 이엘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뉴스1에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일부 의혹에 선을 그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 대해서는 "이엘이 올린 사진은 김재욱이 대기실에 잠들어 있을 때 찍은 것이며 장난삼아 올린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린다. 지난 19일 오후부터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한 이엘의 김재욱 사진 유출을 놓고 관심이 집중됐다. 소속사의 공식입장이 있기 전까지는 두 사람이 연인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후 소속사에서 "재미삼아 올린 것일뿐"이라는 입장이 나오자 궁금증이 해소되며 '해프닝이었다'는 반응과 동시에 '경솔했다'는 의견도 상당수다.

잠든 사람의 사진을 몰래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리는 것은 친한 친분 사이에서 용납이 가능할지라도, 상대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조금 더 조심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더욱이 김재욱이 상의를 탈의하고 있던 점, 사진 구도상 오해가 불거질 수 있다는 점에서 경솔했다는 지적에도 힘이 실린다.

한편 두 사람은 뮤지컬 '아마데우스'에서 함께 호흡한 바 있다. 이엘은 김재욱에게 달달한 메시지를 담은 간식차를 보내기도 하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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