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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16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한 도로를 지나던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경운기와 창고 벽 사이에 사람이 끼여 있다”고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경운기 핸들과 양파를 적재하는 창고 벽 사이에 가슴이 끼인 채 숨진 김모씨(78)를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경운기가 후진을 하고 있던 걸 봤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김씨가 경운기를 후진하다가 뒤에 있는 벽을 미쳐보지 못하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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