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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다로 "北전용기 도중에 추락하면…" 또 '망언'

교도통신 보도…北 노후 전용기 비꼬아 '구설'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18-05-17 08:57 송고 | 2018-05-17 18:29 최종수정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 © AFP=뉴스1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북한의 북미정상회담 보이콧 움직임에 대해 '북한 전용기 추락' 가능성을 언급해 구설에 올랐다고 16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소 부총리는 이날 도쿄 도내에서 열린 강연에서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회담에 대해 "그 보기 나쁜 비행기(북한 전용기)가 무사히 싱가포르까지 날아가주길 기대하지만 도중에 떨어진다면 말할 거리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기가 노후 기체라는 점을 들어 북한을 비꼰 것이다.

통신은 아소 부총리의 발언이 "북미회담이 열리는 시점까지 왔다"며 북핵·미사일 문제 진전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나오긴 했지만 경솔하다는 비판을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wonjun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