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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 비트코인 채굴업체 급습, 컴퓨터 600대 압수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4-25 14:09 송고 | 2018-04-25 21:45 최종수정
비트코인 채굴 공장 - 신화통신 갈무리
비트코인 채굴 공장 - 신화통신 갈무리

중국 공안이 톈진에 있는 비트코인 채굴업체를 급습, 컴퓨터 600여 대를 압수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공안은 전기를 너무 많이 쓴다는 전기업체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 비트코인 채굴 현장을 덮쳤다. 중국 공안은 관련 직원 5명의 신병을 확보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이후 비트코인 거래소는 물론 채굴업체도 불법으로 보고 단속을 해왔다. 

이후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중국을 떠나 나른 나라로 둥지를 옮겼다. 이번에 적발이 된 업체는 미처 해외로 이전을 하지 못한 업체인 것으로 보인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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