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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에게 성폭행 당했다”…경찰 수사 착수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2018-04-25 13:54 송고
래퍼 정상수 /자료사진 © News1
래퍼 정상수 /자료사진 © News1
래퍼 정상수(34)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25일 새벽 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이날 밝혔다.

신고 여성은 "지난 22일 새벽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정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당시에는 술이 취해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뒤늦게 알게 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사건을 넘겨 받은 관할경찰서인 일산동부경찰서는 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해바라기 센터를 통해 피해 여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정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정씨는 술에 취한 여성을 데려간 것은 맞지만 술에서 깬 뒤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지난달에도 서울의 한 인도에서 폭행사건을 일으켜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등 지난해와 올해 초 음주운전과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d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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