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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베이징 모터쇼서 중국시장 위한 'Q5L' 공개

A4L,A6L,A8L 이어 SUV서 Q5L 공개

(서울=뉴스1) 조규희 기자 | 2018-04-25 13:40 송고
아우디 그룹은 중국 내수 시장을 위한 뉴아우디 Q5L을 25일 베이징 모터쇼에서 첫 공개했다.2018.04.25.(아우디 제공)© News1
아우디 그룹은 중국 내수 시장을 위한 뉴아우디 Q5L을 25일 베이징 모터쇼에서 첫 공개했다.2018.04.25.(아우디 제공)© News1

아우디 그룹은 25일 중국 내수시장을 위한 '뉴아우디 Q5L'을 공개했다.

아우디 그룹은 이날 베이징 모터쇼에서 "4.77미터의 전장으로 총 5명이 편안하게 탑승 가능하며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춘 '뉴 아우디 Q5L'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 아우디 Q5의 전장 확장 버전으로 휠베이스와 전장이 각각 88mm 길어졌으며 차량 뒷좌석 탑승객의 레그룸이 110mm 더 넓어졌다. 적재 공간은 기존 Q5와 동일하게 뒷좌석의 위치에 따라 550리터에서 1550리터까지 적재 가능하다.

아우디 그룹은 전통적으로 넓은 실내공간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중국 시장을 위해 기존 아우디 모델의 확장형인 A4L, A6L, A8L을 선보인바 있다.

SUV 모델은 첫 공개이며 중국 SUV 시장 강세에 따른 전략적 판단으로 보인다.

아우디 그룹은 '뉴 아우디 Q5L' 엔진에 따라 '보그(Vogue)', '라이프스타일(Lifestyle)', '디자인(Design)', '스포츠 (Sport)'와 '스포츠 플러스 (Sport plus)' 다섯 가지 트림을 내놨다.
뉴 아우디 Q5L는 4기통 터보 2.0 TFSI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190 마력(140kW) 또는 252 마력(185 kW) 중 선택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까지 가속 시간은 각각 8.6초와 6.7초다.

뉴아우디 Q5L은 중국 북부 창천의 현지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공식 판매는 올해 여름이다. 현재까지 가격은 미정이다.


playin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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