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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시비”…후배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4-23 11:28 송고 | 2018-04-23 11:46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여자친구에게 시비를 걸고 자신의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동네후배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23일 살인 혐의로 A씨(44)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 30분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피해자 B씨(43)가 자신의 여자친구를 윽박지르면서 시비를 걸고 자신을 욕했다는 이유로 집에서 흉기를 들고 와 B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저혈량 쇼크로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A씨와 피해자 B씨는 금전문제로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여자친구는 당시 A씨가 흉기를 가지고 오는 모습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식당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구속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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