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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대표팀, 수원JS컵서 베트남과 1-1 무… 대회 2위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018-04-22 20:23 송고
2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수원 JS컵 U-19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에서 조진우가 헤딩슛을 하고 있다. 2018.4.22/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2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수원 JS컵 U-19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에서 조진우가 헤딩슛을 하고 있다. 2018.4.22/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U-19 축구대표팀이 수원JS컵을 1승1무1패로 마무리, 대회 2위를 차지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22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 U-19 대표팀과의 '2018 수원JS컵 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3경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한 한국은 모로코와 동률을 기록했으나 승자승에서 앞서 2위에 올랐다. 대회 우승은 2승1패의 멕시코가 차지했다.

한국은 전반 11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고준희가 왼발 슈팅을 시도해 베트남 골문을 열었다.

일찌감치 득점에 성공해 손쉬운 운영을 기대케 했으나 베트남은 만만치 않았다.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긴 정정용호는 외려 상대에게 일격을 허용했다. 한국은 전반 36분 베트남의 념 마잉 중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후반 중반 이후로는 한국이 밀리는 인상을 받았을 정도로 백중세를 보여 베트남 축구의 성장을 실감케 했다.
결국 두 팀 모두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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