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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 레트로 슈퍼카에 빠진 이시언에 "새차가 최고"(종합)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2018-04-21 00:36 송고 | 2018-04-21 00:46 최종수정
MBC '나혼자 산다' 캡처© News1
MBC '나혼자 산다' 캡처© News1


이시언이 슈퍼카 '블루칩'을 공개했다.
2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후배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싸는 한혜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은 모델 이현이와 함께 주먹밥을 만드록, 김치전을 부쳤다. 김치가 없는 김치전에 이현이는 "김치맛 전"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한혜진과 이현이는 주먹밥만 80개 정도 만들었다.

체육대회를 위해 장윤주도 합류했다. 후배 모델들이 모두 모이자 한혜진은 "내가 싼 거 아니다"라며 준비해온 도시락을 꺼냈다. 후배들은 "맛있다"며 주먹밥 맛에 반했다. 장윤주는 "깜짝 놀랐다. 어떻게 먹으라는 건지"라며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갑자기 날씨가 바뀌고, 강풍을 동반한 우박이 쏟아지자 한혜진은 체육대회를 종목을 축소하고 뒷풀이를 가자고 제안했다. 체육대회의 꽃인 계주 경기가 시작되자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계주의 승리는 한혜진 팀에게 돌아갔다.

이시언의 일상도 공개됐다. 이시언은 "1990년대 초반 일본에서 3대 슈퍼카로 손꼽히는 차다.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서 인기가 많았다. 본의 아니게 입수하게 됐다"며 자신의 슈퍼카를 소개했다. 그는 "1993년형"이라며 가격이 비싸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시언은 "애칭을 상도동 블루칩으로 정했다"며 슈퍼카 블루칩의 이름을 부르며 차 청소에 집중했다. 연식이 오래된 만큼 이시언의 슈퍼카는 멀쩡한 곳이 하나도 없었다. 이에 박나래는 "강변북로 달리다가 바퀴 다 빠지는 거 아니냐. 나중에는 발로 달려야 하는 거 아니냐"며 궁금해 했다.

이시언은 차 전문가를 만나 엔진 등을 점검 받았다. 전문가는 "육안으로 볼 때 상태는 괜찮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후 이시언은 전문가 소장 차량을 구경했다. 이시언은 1957년식 차량을 보고는 감탄사를 터뜨렸다. 이에 기안84는 "얼마 전에 차가 고장나서 새 차를 계약했다"며 "새차가 최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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