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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천수만 민물전쟁, 황금 잉어의 주인공은?(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8-04-20 00:42 송고 | 2018-04-20 11:10 최종수정
'도시어부' © News1
'도시어부' © News1

도시어부들이 천수만에서 민물 낚시에 도전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는 개그맨 지상렬과 함께하는 민물 낚시가 펼쳐졌다.
이날 도시어부들은 민물낚시를 하기 위해 천수만에 도착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물이 빠져 난항을 겪었다. 자칭 '민물의 강자'라는 지상렬도 합세해 도시어부들은 자리를 추첨으로 뽑은 후 ‘잉어 7짜&붕어 4짜’를 낚기에 도전했다.

지상렬은 오늘따라 한껏 예민한 이경규를 보더니 "형님 오랜만에 불편하게 느껴진다"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이경규는 지상렬을 타박했다. 이에 지상렬도 짜증이 돋아 애꿎은 제작진에게 화풀이를 하는 등 '예민 민물낚시'가 펼쳐졌다

이후 가장 먼저 마이크로닷이 입질을 받았다. 첫 번째 입질은 망둥어였지만 이후 두 번 연속 붕어 입질을 받았다. 이덕화는 마이크로닷의 세 번째 챔 질에 “방금 채는 타이밍이 환상이었다”고 칭찬을 건네기도 했다. 지상렬은 계속해 입질을 받는 마이크로닷을 부러워했다.

도시어부들은 점심으로 중식 배달을 시켰다. 마이크로닷은 "새우볶음밥 곱빼기에 소스 많이, 짬뽕 국물까지"라고 주문했고 이를 본 지상렬은 "너 그냥 인천 차이나타운 가서 시켜먹어라"라고 타박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도시어부들은 천수만까지 중식 배달을 온 사장님을 보고 감동했다. 그들은 "대한민국에선 역시 안되는 게 없다"며 맛있게 식사를 한 후 자리를 옮겨 다시 낚시에 도전했다.

이후 이경규에게 대형 입질이 왔다. 이경규는 황금 잉어를 잡고 환호했지만, 안타깝게도 이경규가 잡은 잉어는 56.5cm로 아쉽게 황금배지를 비껴갔다.

그리고 낚시 마감 30분 전 또다시 이경규에게 마지막 입질이 왔다. 마지막 입질은 누가 봐도 6짜를 넘길 크기였지만 고기의 힘에 바늘까지 뜯겨나가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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