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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밖은' 장기하X구준회X정세운, 우정+감성 돋는 춘천여행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8-04-20 00:33 송고
'이불밖은 위험해' 캡처 © News1
'이불밖은 위험해' 캡처 © News1

집돌이들의 춘천여행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19일 MBC '이불밖은 위험해‘에선 장기하, 로꼬, 정세운, 구준회, 김민석 다섯 집돌이들의 춘천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구준회는 먼저 도착한 로꼬, 장기하와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이어 술을 좋아한다는 세 사람은 거실에 함께 모였다. 구준회는 김현식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장기하를 취향저격했다. 또한 구준회는 시를 쓰는게 취미라며 휴대폰에 100편의 시가 있다고 밝혀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이날 구준회는 시와 그림을 공개했고 장기하는 “귀엽다”며 막내의 매력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로꼬는 머리에 좋다는 두피 스프레이를 장기하에게 뿌려주며 두피스프레이 예찬론을 펼쳤다.

정세운은 김민석과 함께 별채에서 밤을 보냈다. 퍼즐맞추기에 빠진 정세운과 거실에서 홈트레이닝을 하는 김민석. 각각의 일에 푹 빠진 두 사람은 서로에게 관심을 접은 채 집돌이답게 자신의 개인 시간을 충실하게 가졌다.

다음날 춘천에서 느린 여행에 나서게 된 멤버들. 장기하, 정세운, 구준회는 배를 타고 청광사로 가는 코스를 선택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산길을 걷는 세 사람. 장기하는 “마치 지식 없는 ‘알쓸신잡’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세 사람은 다양한 나물이 있는 절밥을 맛있게 먹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구준회는 장기하의 출렁이는 머릿결에서 영감을 얻은 시를 읊으며 눈길을 모았다.

장기하는 버킷리스트가 마라톤이라고 밝히며 정세운과 구준회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장기하는 “코스도 봐 놓고 했는데 그냥 하지 말자”라고 말해 정세운과 구준회를 다시 웃게 만들었다.
로꼬와 민석은 옥광산 체험에 나섰다. 로꼬는 “이런 데를 와보다니”라며 미소를 지었다. 옥정수를 받아서 목을 적시는 두 사람. 로꼬는 “건강해 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옥 기념품 점에 온 두 사람은 옥팔찌에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제작진이 준비한 원기옥을 차지하기 위한 두 사람의 하체 대결이 펼쳐졌다. 결국 김민석은 “너 가져라”고 말했고 로꼬가 원기옥을 차지했다. 김민석 역시 할머니를 위해 옥상품을 구매했다.

집돌이들의 두 번째 휴가지는 제주도. 2주 후 제주도 숙소에 집돌이들이 모였다. 젤리요정 집돌이 강다니엘은 숙소 입구에 벌레가 있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이경이 먼저 와서 잠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고 조용한 먹방을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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