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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나라의며느리' 민지영 시댁서 좌불안석…"엄마 보고싶어"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4-19 21:11 송고 | 2018-04-20 11:12 최종수정
MBC 이상한나라의며느리 © News1
MBC 이상한나라의며느리 © News1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이 시댁을 찾았다.

19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시댁을 찾은 민지영의 영상이 전파를 탔다.

민지영은 "드라마 통해서 세고 강하고 대들고 바람 피우고 그런 행동만 하다가 시어머니 눈치를 보는 면도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지난 방송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댁에 도착한 민지영의 영상이 이어졌다. 시어머니와 저녁 준비하던 민지영은 남편에게 "자기가 밥 퍼 볼래"라고 주걱을 건넸다.

이어 민지영은 "그냥 내가 풀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안 좋게 보시는 것 같다"라고 눈치를 봤다. 시어머니는 괜찮다고 했지만 민지영의 마음은 편지 않았다.

식사를 마친 민지영은 남편과 단둘이 있을 때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나 엄마 보고싶어. 엄마도 며느리니까. 심지어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셨다. 오늘 나의 이 긴 하루가 우리 엄마한테는 40년 넘는 시간 동안 매일 매일 살아왔을 거라는 생각이 드니까 너무 보고 싶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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